OSGi가 나오고 알려진지도 5년여가 되어간다.
하지만, R1 ~ R4가 나오기까지... 시대의 흐름속에 스펙자체의 큰 변경으로 많은 혼선과
어려움이 있었던 시기가 아니였나 싶다. 특히나, 이러한 빠른 변화에도 불구하고 현 실세계는
아직 OSGi를 실용화 되기엔 다소 이른감과 준비가 덜 된것도 큰 요인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R4가 지난해 10월경에 발표되고 이에 대한 것들이 다시 정리되어가는 현 시점에서는
그 쓰임새와 내용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야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나 시대적인 흐름이 어느정도 물이 오른(!) 상태이기에.. )

개인적으로는 OSGi가 eclipse의 핵심엔진으로 플러그인 기능을 담당하는 모습에서 단순히
가전기기나 홈네트워킹을 위한 개발표준의 이상의 현 모습에 주목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궁금하신 분은 eclipse의 equinox 프로젝트를 들여다 보라.. )
번들을 구성하는 방식은 spring에서의 DI와 비슷하게 보여지면서도 인터페이스를 강조하는
형태에서는 만족스러움과 아쉬움이 동시에 느껴지기도 하지만,
springframework 내에 올 여름이면 OSGi가 포함되리라 로드존슨이 이야기한 상태이므로
현재로써는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뿐이다. ^^
(확인을 위해 cvs에서 sandbox를 확인해 보니, 이미 어느정도 구현이 되어져 있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 스프링 팀이 기특한 따름이다. ^^)
그런데 두 단체간의 약간의 힘싸움은 있는듯 하기에 조심스러운 마음도 없잖아 있다.
서로 손내밀어 주기를 원하는 모습에서.. ㅡㅡ;;

일예로 R3에서 포함되었던 JINI가 작동상의 일부 문제가 발견되점도 있지만,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JINI팀의 무관심과 SUN의 전략적인 것이 맞물려 R4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이.. 최종적으로 적용되기까지 마음이 찜찜할 것 같다.

어쨌든,
OSGi를 통해 우리 정부에서도 밀고 있는 u-IT839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적인
접근과 홈네트워크 시대의 장을 여는 중요 포인트로써 관심 있게 다루어야 할 것이고,
이에 대한 관심과 스터디가 많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OSGi가 무엇인지 여기에 설명을 하지 않는 것은...
좀 더 흥미꺼리를 던져주기 위함과 관심을 보이는 사람의 연락도 기다려보기 위함이다. ^^

J2 EE, SE, ME가 다시 하나의 이슈로 접목되어 실용화 될 날도 머지 않아보인다.
Posted by 아름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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