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랫박사와 Q&A에서 이루어진 내용 몇 가지

Q: 한국에서는 6시그마가 한창인데 TOC와 6시그마는 어떻게 틀리며, 어떻게 서로 공존할 수 있는지 박사님께서 시원한 답을 주시길 바랍니다.
A: TOC가 6시그마와 틀린 것은 굳이 설명을 하자면 6시그마는 변동성을 줄여서 기업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즉 y=f(x)라는 함수에서 y값을 움직이는 x인자를 찾아서 해결책을 찾는 반면에 TOC는 기업의 목적인 돈을 벌지 못하게 방해하는 제약을 찾아서 끊임없이 없애는 활동으로서 대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차이점은 6시그마는 시장에 제약이 있을 때 Solution을 주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TOC는 제조현장에 제약이 있을 때 능력 제약을 해결한 후에는 제약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데 특히 시장(Market)으로 옮겨갔을 때 TOC에서는 마피아 오퍼라는 것이 있는데 TOC에서는 market에 제약이 있든 R&D에 제약이 있던지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Solution이 이미 적용되어 성과를 보았다는 것입니다. 6시그마는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첫 번째 틀린점이며, 두 번째는 TOC에서는 모든 비 제약을 제약에 종속시킨다는 말이 있는데 이것이 6시그마와 틀린 점입니다.

즉 TOC에서는 제약에 맞춰서 모든 Resource들이 종속되어야 하며 그 이상의 능력은 신기루에 불과하다는 것이 가장 큰 룰 입니다.

또한 6시그마가 잘못되었다고는 하지 않습니다. TOC와 비교했을 때 집중하는 강도가 낮다는 말입니다. 6시그마도 훌륭한 혁신기법입니다. 단지 TOC에서 핵심문제를 찾아서 그곳에 6시그마를 TOOL로 하여 변동성을 줄이는 데는 효과적으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TOC와 6시그마는 이렇게 서로 TOC에서 기업의 제약을 찾아서 6시그마로 변동성을 최소화하는데 서로가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TOC를 변동성을 줄이는 한가지 방법으로 취급한다면 그것은 틀린 것 입니다.

TOC는 돈을 번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것을 명심하십시오.

현재에도 미래에도 지속적으로 돈을 벌도록 하는 것이 바로 TOC입니다.

Q: 한국에서 TOC를 전파하기 위해서는 CEO들을 움직여야 하는데 박사님께서는 어떻게 TOC를 한국에 전파하기 위해서 CEO들을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A: 한국의 CEO들은 다른 나라 CEO들과 틀린 점이 없습니다. 그 분들도 돈을 번다는 것에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CEO들을 우선 설득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이 즉 TOC를 어느 정도 아시는 분들이 TOC를 기업에 적용하여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TOC는 사실 상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CEO들을 설득하기가 어렵습니다.

상식적인 것을 현재 하고 있지 않아서 기업이 돈을 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TOC를 적용하여 성과를 낸다면 정말 그것이 훌륭하다는 것을 CEO들은 인정하고 전 기업에 확산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힘써서 TOC를 전파하는 파수꾼이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TOC를 정리하겠습니다.


TOC라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이미 성과가 검증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TOC를 받아들이든 그렇지 않든 간에 TOC는 계속 발전할 것이며 TOC를 받아들이는 기업은 반드시 성공하리라 생각합니다. TOC는 반드시 기업은 돈을 벌어야 한다는 명제를 달성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바라며 이상으로 한국 기업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귀중한 한 사람이 말레이시아에서 왔습니다.

다름아닌 EAN이라는 TOCFE의 아시아 지역책임자로써 현재 말레이시아 및 아시아에서 학교에 무상으로 TOC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TOC를 활용하여 본인들의 문제와 학습에 대한 많은 것 들을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지원하는 TOCFE 아시아 책임자인 Ean에 의하여 TOCFE 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한국에도 TOCFE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향후 일정을 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틀간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으며 한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한국의 기업이 아직도 6시그마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사실 한국TOC컨설팅에서는 한국기업에 TOC를 올바르게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면서 많은 기업들이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못함이 한국에 TOC가 전파되는 것이 너무 뒤지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골드랫 박사와의 4일간은 한국TOC컨설팅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 한국기업에 어떻게 TOC를 전파해야 하는지도 골드랫 박사에게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음을 이번 컨퍼런스의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골드랫 박사는 전폭적인 지원을 한국TOC컨설팅에 하기로 하였으며 한국을 다시 방문하는 날까지 한국에 TOC를 올바르게 전파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한국 TOC컨설팅은 골드랫 박사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해서 한국에 올바른 TOC를 전파하여 한국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데 손색이 없도록 올바른 TOC전파의 전도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여러가지 골드랫박사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지면에 쓰는 것이 한계가 있어서 다른 기회를 통해서 나누고자 합니다.

-----------------------------------------------------------------------------------

TOC창시자 골드랫 박사를 초빙하여 2004년 한국최초로 TOC 컨퍼런스& CEO포럼을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약 250여명 정도를 참석시킨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엘지전자, KT, 현대 중공업, 이랜드 등 대기업 및 중견기업 사장님, 임원 그리고 혁신관련 담당자 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TOC의 새로운 혁신 이론과 성공사례 등을 습득하는 TOC의 한마당이 되었다.

첫째 날 골드랫 박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마지막 날 골드랫 박사의 Q&A까지 한 시간도 낭비 할 수 없는 귀한 시간들이 전개 되었다. 특히 골드랫 박사가 이번 컨퍼런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거의 60%이상 할애되어 TOC의 탄생과 TOC에 대한 한국의 현주소와 전세계에 활용되고 있는 TOC의 최신 Version인 Viable Vision까지  폭넓게 골드랫 박사의 쌍방대화형식의 특유한 강연으로 긴장감 있게 진행되었다.

특히 골드랫박사는 한국의 TOC현주소에 대해 TOC를 받아들인 다른 나라에 비해서 15년 정도 뒤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특히 이튿날 전국 경제인 연합회 CEO조찬회에서의 일이었다.



약 150여명의 CEO들이 참석한 조찬회에서 골드랫박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였다.

“혹시 더 골을 읽으신 분 손 한번 들어 주세요.”라고 거기서 손을 든 CEO는 고작 4사람 정도였다.

그것을 보고서 참으로 한국에는 TOC가 전파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기업들이 어떻게 경쟁력을 갖출 것인가에 대해서 본인이 직접 컨설팅한 GM사의 사례를 통하여 TOC를 설명하였으며, “한국의 CEO들이 정말로 기업을 운영하시는데 현재의 매출액이 4년 후에 순이익과 같게 만들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모두가 의아해 하는 분위기였다.



뒤이어 CEO들에게 골드랫박사 자신이 만든 Viable Vision에 대해서 한국의 CEO들에게 언급하였다. 짧은 시간에 모든 것을 말 할 수 없음을 아쉬워하며 한국의 CEO들과 아쉬움을 뒤로 하 후 다시 이틀째 일정을 위해 호텔로 돌아 왔다. 오는 도중에 차 안에서 한국의 TOC 수준에 대해서 15년이나 뒤졌다는 이야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국의 CEO들로부터 그렇게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하루라도 빨리 TOC를 받아들여야 세계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는 말을 하면서 이틀 일정을 시작하였다.  

Posted by 아름프로

[TOC] TOC란?

2004. 6. 16. 00:36
TOC란?



제약이론으로 알려진 Theory of Constraints의 두음문자 표현이 TOC입니다. TOC는 약 25년전 이스라엘의 물리학자 Eliyahu M. Goldratt 박사가 창안한 공장의 생산개선기법에 그 유래를 두고 있지만,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해 현재는 조직의 경영전반을 다루는 경영철학으로 확고하게 인정되고 있습니다.  

TOC는 그 보급을 위해 Goldratt 박사가 1987년 설립한 Avraham Y. Goldratt Institute (AGI)를 중심으로 전세계적인 네트웍을 형성하고 있는데, 유독 일본과 우리 나라는 90년대 후반이 되도록 TOC에 대한 개념조차 제대로 소개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1999년 말경에 "제약경영 (정남기 저)"이란 제목의 TOC 전반에 대한 소개서가 발간된 것은 여간 다행스런 일이 아닙니다.  

TOC가 지향하는 바는 우선 영리기업을 필두로,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군대, 학교 그리고 개인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합니다.  

TOC 적용의 목표는 적용 대상의 업무성과 개선입니다. 대상의 성격에 따라 목표는 다르겠으나. 영리기업으로 국한해 본다면, 돈을 버는 것이 목표이며 돈을 벌기 위해 기업의 기능과 직원들은 업무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가야 합니다. 문제는 어떤 방법이냐 입니다. 이미 수많은 경영 기법들이 소개되어 실행되고 있지만, 단발성의 국지적인 효과에 그치고 마는 경우, 너무 복잡해서 실행이 사실 상 불가능한 경우 또 노력이 너무 많이 들어 투자효과가 미약한 경우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지금 업무에 적용되고 있는 경영 기법들이라 하더라도, 조직 전체의 관점이 결여되고 부분적인 단기 개선에 그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에 비해 TOC는 조직의 전체최적화의 관점에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속적인 개선을 도모하는 지극히 상식적인 경영 철학입니다.  

적용분야별로 사용되는 도구를 살펴보면,  

1) 회사전반에 걸쳐 업무성과를 저해하는 핵심문제를 찾아내서 현상타개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 실행에 옮기는 思考 프로세스(Thinking Process),  
2) 생산의 최적화를 위한 DBR(Drum-Buffer-Rope),  
3) 프로젝트 소요일정의 획기적 단축을 위한 크리티컬 체인(Critical Chain),  
4)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관리회계인 Throughput 회계 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왜 TOC인가?

TOC를 도입한 기업들이 업무성과에서 큰 개선을 이루었다는 보고는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1998년 제 33 차 뉴질랜드 Operation Research 학회 연차 학술대회에 빅토리아 대학 경영학과 교수, Steve J. Balderstone과 Victoria J. Mabin이 보고한 논문 "A Review of Goldratt's Theory of Constraints(TOC) - Lessons from the international literature"에 전세계 82개 제조업에 대한 TOC 적용 사례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리드 타임: 평균 69% 단축  
납기 준수율: 60% 개선
재고수준: 50% 감소  
업무처리 소요시간: 66% 단축  
매출/Throughput: 68% 증가  

'90년대 후반이 되면서, 미국이 IT산업에서는 물론, 제조업에서도 세계시장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발휘하자, 그 배후에 무엇이 있는지, 일본이 찾아낸 것이 바로 TOC입니다.  

위 논문의 TOC 성공사례가 미국을 중심으로 서구권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은, '80년대 이후 TQM, JIT를 필두로 생산기술, 공장운영에 관한 한 세계 제일이라고 자부하며 안주하던 일본 제조업들을 반성과 함께 큰 위기감에 빠지게 하였습니다.

TOC가 일본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고작 4년 전의 일이지만, 지금 Fujitsu, Hitachi, NEC, Sony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우선 생산의 개선을 위해 그 적용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도, 무엇보다도 e-Business 시대의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더 늦지 않게 TOC를 도입해야 합니다.

이제 우리도 서둘러 TOC를 도입할 때입니다.

내용출처: http://www.gmsco.co.kr에서 복사해 왔습니다
Posted by 아름프로

BLOG main image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39)
이야기방 (19)
토론/정보/사설 (16)
IBM Rational (9)
U-IT (0)
SOA/WS/ebXML (110)
개발방법론/모델링 (122)
J2SE (34)
J2EE (60)
DataBase (39)
Open Projects (30)
BP/표준화 (50)
CRM (1)
CPFR (3)
정부표준화 (1)
국제표준화 (3)
표준화방법론 (0)
식별키 (16)
제조분야 (0)
건설분야 (0)
금융분야 (0)
정보통신분야 (0)
유통분야 (0)
이외 (6)
DRM (2)
TOC (2)
RFID (0)
BPM (9)
BI (1)
RTE (3)
SCM (3)
ERP (0)
Apache Projects (15)
Web/보안/OS (22)
Tools (7)
AJAX/WEB2.0 (1)
Linux/Unix (1)
영어 (0)
비공개방 (0)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